당신이 잠든사이에 후속작 법원드라마'이판사판'

안녕하세요~! 윤여포입니다.

오늘은 첫눈이 왔어요:) 그만큼 날씨가 추워졌다는 뜻이기도 하면서, '첫눈'이라는 단어가 참 예쁘게 느껴지기도 하는날이네요.

요즘 윤종신씨의 좋니 여자버전이 새로 나와서 자주 듣고있는데 가사가 참 인상적이면서도 좀더 몰입이 되는 곡 같아요ㅋㅋㅋ

예전에 그런여자인가 bro의 그런남자의 여자버전도 참 좋아했는데 그런여자는 음원파일로 안나왔어서 아쉬웠는데 말이져 ㅠㅠ

크....... 그런 답가식의 노래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당신이 잠든사이에 후속작인 이판사판입니다.

이번에 당잠사를 보면서 수지가 이번역은 정말 잘맞는다라는 생각과 수지의 원래 성격 같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고,

이종석씨도 낯가림도 심하다고 들었는데 sns보니 다들 잘지내시고 하시길래 더욱더 재밌게 본거 같아요.

정말 현실친구들 같은 느낌?.. ㅋㅋㅋ 마지막회도 얘기가 잘 흘러가서 잘 마무리된것 같았구요.

일단 허무하게 안끝나서 좋았습니당!!! 그래서 그다음은 무슨 드라마가 하려나....... 하다가 검색을 해봤는데

솔직히 출연하시는분들이 많이 알려지신분들은 아닌것같아요. 저는 연우진씨 빼고는 드라마에서 한두번 본정도?..

그래서 솔직히 막 재미있겠다 ! 이런건 아니지만 신선한 소재로 드라마를 만든것같아서 저도 드라마 리뷰를 쓰면서 함께 보려고 갖고왔어요.

2017년 11월 22일 첫방송인 '이판사판'의 기획의도는 지금까지 법정 드라마는 많이 있었지만, 법원 드라마는 없었습니다.

주인공의 직업이 판검사, 변호사인 드라마는 많았지만, 법원을 주 무대로 판사들과 직원들의 삶을 리얼하게 파헤친 이야기도 없었죠.

이 드라마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그동안 엄숙주의에 가려진 법원의 민낯을 샅샅이 드러냄과 동시에

판사들의 치열한 삶과 갈등, 애환, 욕망과 좌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로스쿨(법률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도입된 3년 과정의 전문 법과대학원) 드라마도 없었죠.

사법고시 시대가 막을 내리고 본격적인 로스쿨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로스쿨의 괴짜, 아웃사이더들이 '오판(잘못된 판결)' 연구회'

활약을 통해 진정한 법조인으로 거듭나는 성장기입니다.

그리고 영상은 이판사판에 1차 티저 영상이고, 주인공인 이정주(박은빈)가 1차 티저 영상으로 모습을 보여주셨네요.

위에 기획의도를 쓰면서 든 생각인데 정말 법원에 대한 얘기나.. 로스쿨에 대한 얘기를 다룬 드라마는 없었던것 같아서 

참신한 드라마구나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항상 다른 드라마에서는 무게있고 딱딱한 모습의 판검사분들만 봤는데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궁굼합니다. 그럼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정주역에 박은빈씨>

사법고시 실패로 자살한 아버지, 미성년자강간살인죄로 무기수 복역 중인 오빠, 골병과 홧병으로 끝내 사망하고 만 엄마.

그 모든걸 부정하고 싶었던 그녀.. 사법고시 1차 합격한 날, 엄마의 유언대로 호적을 파서 외삼촌의 딸이 되었다.

그래서 얻은 이름 이정주.. 고2때 오빠의 미성년자 강간살인 재판 기록을 훔치려다 담당 재판부 유명희 판사에게 딱 걸렸다.

'이 기록이 없어져도 니 오빠의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냐. 대신 니 죄가 쓰인 기록이 생기겠지.

니가 기록에 쓰이지 말고 기록을 읽는 건 어때? 나처럼 판사가 돼서 말야.' 그때 결심했다.

유명희처럼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 판사가 되겠다고, 돈도 빽도 없는 흙수저를 결코 대물림하지 않겠다고,

내 자식한테만큼은 다이아몬드 박힌 금수저를 물려 주겠다고, 속물적 욕망으로 사법고시에 합격했고, 세속적 계산 하에 법원에 입성했다.

정의로운 판사보단 '잘 나가는'판사가 되고자 했다. 최소한의 양심으로 최대한 출세를,

불의는 적당히 참고 소신 따윈 개나 줘야지 했다. 그.런.데.. 그녀의 속물근성이 자꾸 알량한 양심, 꼴난 정의감과 출동한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욱'기가 눈치 없이 튀어 나온다. 법정에서 반성의 기미 전혀 없는 파렴치한 피고인을 보면 뚜껑부터 열려

육두문자 날리며 법복을 벗어 재끼는데...! 분노조절장애 판사, 꼴통 판사, 막가파 판사로 불리며 법원의 시한폭탄,

요주의 인물로 찍혀 버린 이정주..!! 무너져 버린 법질서를 회복하고, 실종된 정의를 찾기 위해 전무후무, 유례없는 '문제적'꼴통 판사의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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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현역에 연우진씨>

어릴 적 아버지가 재판하는 법정을 견학한 적이 있었다. 법복을 입은 아버지의 모습이 경이로웠고,

검사와 변호사 입에서 나온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라는 말이 어린 가슴에 확 꽂혔다.

존경 받는 판사의 꿈을 키운 건 그때부터였다. 기록을 목숨처럼 여기고 목숨 걸고 재판하자는 신조로 살고 있다.

남다른 냉철함과 예리함으로 기록을 꼼꼼히 검토해 명 판결문을 쓰고, 특유의 유연함과 현명함으로 원고와 피고를 중재하는 조정의 달인으로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지닌, 지혜로운 솔로몬.

금수저 태생이나 돈,빽을 멀리 하고 지연, 학연을 거부하며 법과 양심대로 소신껏 판결하는 정의로움이 무기다.

그것도 있는 자의 위선이라며 비꼬는 이정주와는 사사건건 부딪친다.

기록을 잃어버릴 뻔한 이정주에게 자질 문제를 꼬집어 티격태격하면서도 이정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도와주면서

악연인 듯 인연인 듯, 동지인 듯 라이벌인 듯한... 미묘한 관계를 맺어간다.

일과 사랑에 있어 평생 동반자이고 싶은 이정주 사이에서 잔인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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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티저 영상>

<도한준역에 동하씨>

사법연수원 수석 졸업에도 불구하고 왜 검사가 됐냐고?!

야당의 막강 실세이자 차기 대권 후보인 아버지의 가면을 벗기고 

추악한 실체를 만천하에 낱낱이 드러내 쇠고랑을 채울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 뿐이기 때문...

결코 만만찮은 아버지를 법정에 세우는 그 날까지는 그 누구도 아버지를 어설프게 건드리지 못한다.

반드시 내 손으로 잡아 넣고 만다. 일명 검찰청 미친개로 통하는, 비주얼 강력부 검사 도한준.

여자든 범인이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고, 부당 지시하는 윗선에 대놓고 개소리 말라고 왈왈 짖어대, 일명 개검으로 불린다.

가끔 엄마 유명희의 재판을 참관하는 게 취미이던 차에 가끔 유명희의 재판을 보러 오는 이정주를 보게 되고,

사법 연수원 동기가 되면서 이정주는 그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이 되었다.

남매 같은 친구처럼 지내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급기야 사랑을 고백하던 찰나, 뜻 밖의 사건에 휘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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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라역에 나해령씨>

재벌 3세, 백두 그룹 손녀. 타고난 미모와 비상한 두뇌로 뭐든 스스로 알아서 척척 잘 해내는 건데도, 

사람들은 색안경을 끼고 수군거린다. 돈 많고 빽 있는 부모가 뭔들 못해주겠냐고..

남다른 춤과 노래 실력을 인정 받아 걸그룹(벨라지오)에 들어갔지만, '벨라지오 왕따 사건'의 가해자로 몰려 연예계에서 퇴출당한다.

다이아몬드 수저라는 이유로 실체적 진실과 상관없이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을 당했던 그녀.

자살 직전에 과외 선생으로 온 의현(법대생)으로 인해 마음을 바꿔 먹는다. 집안에서 공부나 하라고 붙여준 의현이

'죽을 만큼 억울하면 법에 호소해라, 유서 대신 소장을 써라'고 하자 마음 다잡고 법을 공부하겠다고, 한국대 로스쿨에 입학한다.

판사가 된 의현이 해외 연수로 하버드 로스쿨을 가자 로스쿨을 휴학하고 하버드 로스쿨 청강생이 될 정도로 의현바라기.

자신을 동생 취급하는 의현에게 여자로 보이려고 기를 쓰며 반드시 내 남자로 만들겠다는 투지를 불태우던 중

의현이 정주에게 관심을 갖자 정주에게 날을 세운다. 미모나 실력 면에서 로스쿨에선 단연 독보적.

유명희 교수와는 각별한 사제지간, '완전범죄 설계론' 시험에서 1등 답안을 내면서 유명희 교수의 총애를 받고,

유명희 교수의 권유로 공사판(오판 연구회)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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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3차 티저영상>

여기까지가 법원드라마인 '이판사판'에 등장인물들 소개와 새로올라온 티저영상들을 함께 보셨습니다.

유명희역에 김해숙씨와 도한준 아버지역인 도진명역에 이덕화씨~! 주요인물 가족들은 정말 짱짱하신 배우분들이 연기해주시네요.

정말 색다른 내용과 새로운 로스쿨 드라마!! '이판사판' 22일까지 2일 남았네요:) 함께 재밌게 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