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구마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데이트를 하면서 맛있는 곳을 찾아서 소개해드리려고 글을 적어봐요!
제가 운영하고 있는 왁싱샵이 구월동에 위치하다 보니 일을 마치고
데이트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근처에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ㅎ_ㅎ
참고로 저희 부부는 파스타집을 가서 성공했던 기억이 별로 없어요....
그래도 또 속을 지언정 8주년인데 분위기 내러 가보자 해서 찾아본 곳이었습니당!
인브스키친
8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밥 먹으러 간 거라 짝꿍이 엄청 신나서 발걸음이 가벼웠나 봐요ㅋ_ㅋ
분위기 있는 곳을 가는 거지만 둘 다 퇴근하고 가는 거라 옷차림이.......... 집 앞 마실 나온 느낌이에요
외관상으로도 엄청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일단 기대가 많은 상태로 들어갔습니다!
실내도 엄청 깔끔하면서 고급진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도 2팀정도 식사 중이셨어요!! 엄청 배고파서 언제나 오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예쁜 잔에 예쁘게 데코 되어 나온 사이다와 무슨 자몽 에이드였는데..
메뉴판을 찍는 걸 깜빡해서 이름은 몰라요 ㅠ_ㅠ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시킨 건 봉골레랑 스테이크 올라간 리소토랑 직원분이 추천해 주신 피자였는데...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네여 죄송..
짝꿍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모자이크ㅎㅎㅎㅎㅎㅎㅎㅎ
처음에 식전빵이랑 샐러드였나 두 개 중 고를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식전빵으로 부탁드렸고,
그 식전빵은 정말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최고였습니다!
진짜 JMT 둘이서 먹으면서 감탄하고 또 감탄했지 모예용
음식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피자 있는 파스타집을 갈까 그냥 파스타만 파는 곳을 갈까 하다가
제가 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서 여기로 골랐거든요.
직원분이 추천해 주신 저 피자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원래 고르곤졸라를 먹으려 했는데 짝꿍이가 그건 싫다고 해서 추천받은 거였거든요.
세상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옆에 있는 리조또는 그냥 스테이크가 올라가 있다길래 제가 픽한건뎈ㅋㅋㅋ
어우 너무 제스타일이었습니다. 체고체고乃
고기의 굽기도 너무 맛있고 그 위에 있는 버섯들도 맛있고 아 그냥 너무 맛있었어요 저 두메뉴는 최고이었습니다
봉골레가 나왔습니다. 사진을 왜 이렇게 찍었을까요 호호호호..
일단 봉골레의 평은 시큼한 맛이 있어서 저희 부부에게는 맞지않았어여 ㅠ_ㅠ
면도 별로 안 좋아하는 면이고 시큼한 맛이 왜 나지? 하면서 먹었어요..
솔직히 파스타를 기대하고 간 거였는데 어?! 다른 게 맛있네 싶었습니당
그래도 피자랑 리조또는 포장이 가능해서 갖고 갈 수 있으니 파스타를 열심히 먹었습니다!!!
금액도 저렴한 편은 아닌데 남기면 너무 아깝자나요?? 헤헤
마지막은 내부 사진과 검정 눈사람 한컷.. ㅋ_ㅋ
전체적인 평점은 5점 중에 4점 정도?
짝꿍이가 이런 말 잘 안 하는데 다음번에 또 올만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피자랑 리조또 먹으러는 또올것 같고 다음엔 알.올 먹으러 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당
생각보다 피자가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키키키키
금액은 메인 3개에 음료 2 잔해서 6만 원이 넘었어요 금액적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한번 정도는 더 가볼 생각이에요 배달도 가능하긴 하던데 그래도 빵은 바로 먹어야 제맛이니까 참고하세요
내돈내먹 이번엔 나름 성공인 것 같아 기분 좋게 집에 갔습니다.
기념일이나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 먹으며 분위기 내기 좋은 것 같아서 오랜만에 맛집 리뷰를 갖고왔습니다:ㅇ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2월도 잘 마무리하세요 구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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