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페스타 쌀국수 맛집 '에머이(Emoi)' : dy.story
라페스타 쌀국수 맛집 '에머이(Emoi)'


안녕하세요~! 윤구마입니다^ㅁ^*


오늘도 추운날씨로 인해 바닥에 눈들이 꽁꽁 얼었더라구요 ㅠ..ㅠ 몇몇분들은 지나가시다가 넘어지실뻔도 하시고..


저도 마찬가지네요 ㅋㅋㅋㅋㅋㅋ.. 다들 빙판길 조심해서 출퇴근 하시고 계시죠?'ㅇ'


사실 오늘 저는 기분이 별로랍니다 ㅠㅠ... 원래 다니고 있던 요가학원 월,수,금 선생님이 관두셔서 다른분이 오셨는데...


금요일 수업은 근육풀어주고 하는날이라 신나게 갔거든요.. 근데 또 !!!!!! 힘든거 계속 반복해서 너무 심통나있었어요.. 


그래도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이니까 기분풀면서 포스팅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저희집앞에 새로생긴 24시 쌀국수집~! 바로 에머이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합니다.


에머이는 웨스턴점도 있는데 저희집앞에도 생겨서 꼭 한번 먹으러 가자! 햇었는데 마침 가게되었네요:)헤헤



위치는 라페스타에 곱창고 바로 옆에 있습니다. 


서울쪽에서는 에머이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먹어본 쌀국수는 포메인밖에 생각이 안났었는데 포메인은 그 가게만의 특유의 냄새때문에 한두번밖에 안갔었어요..ㅠㅠ


초반에는 포메인 쌀국수도 맛있게 먹었다가 역한냄새때문에 다 먹지는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어떠한 쌀국수집인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다들 맛있다고 하길래 말이죠 ㅋㅋ..


개업한지는 얼마되지않아서 화환도 양옆으로 나란히 있는 모습입니다.


라페스타 에머이만 24시인지는 모르겠지만 레페스타점은 아무래도 술집거리이다보니 24시로 운영을 하시는것 같아요..(잘은모릅니당ㅋㅋㅋ)


입구에 작은 메뉴판과 Main Dish도 적혀있네요. 근데 저렇게 메뉴판을 걸어놓으면..... 입구까지 다가와서 봐야하는데 안쪽테이블에 앉으신분들과


눈이라도 마주치게된다면 참으로 민망할것 같네용ㅋㅋㅋㅋㅋㅋㅋ호호



에머이 라페스타점 내부사진입니다. 벽면 양옆으로는 액자들이 많이 걸려있고,


천장에 달려있는 등은 베트남모자로 삿갓같은게 달려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등안쪽을 보시면 더욱더 모자같아 보이실거예요~ㅎㅎ 그리고 각 테이블에는 접시와 수저,젓가락,소스,메뉴판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와서 가게 내부에는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여성분도 혼자오셔서 식사하시고 저희까지 총 3테이블정도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에 자리는 정말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있구요. 입구 옆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예쁘게 준비해놓으셨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예쁜 인테리어 같아 보였습니다.



메뉴판과 기본반찬입니다.



테이블에 준비가 되어있는 메뉴판을 보시면 글로 적혀있는 메뉴들도 많이 있지만 조금더 넘기시면 입구에서 본 메뉴판도 있으실거예요


저희는 위에있는 메뉴판에서 골랐습니다. 우선 저는 분짜가 너무 궁굼했어요!!!


신서유기에서도 그렇고 다른분들 리뷰에서도 보면 정말 맛있다고들 하셔서 더욱더 궁금했던거같아요.


그리고 반쎄오는 아쉽게도 본점에서만 준비가 되고 있따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쌀국수 한개와 분짜, 그리고 김마초님꺼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그리고는 사장님께 "쌀국수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사람인데 어떻게 먹어야 조금 거부감이 덜할까요?" 라고 여쭤봤습니다.


위에보시는것처럼 쌀국수에 들어가는 고기들이 다양하게 있기때문이었죠 ㅎㅎ


그랬더니 사장님께서 하시는말씀이 그럼 제일 기본인 양지부터 먹고 그다음 하나씩 드시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양지로 시켰습니다>0 <



테이블에 예쁘게 준비되어있는 컵과 젓가락,수저를 테이블에 놓고 주전자에 담긴 물을 따라 마셨습니다.


근데 이게 무슨 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향신료맛?.. 이걸 뭐라 설명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좀 씁쓸하기도 하고......헷


그래도 사장님이 계속오셔서 필요하신거 있으면 말씀하라고 하셔서 저희는 차가운 물을 달라고 했어용 ㅠㅠ..


제입에는 처음에 따뜻해서 먹을만했는데 계속먹다보니 안맞더라구요...



그리고 자리 왼쪽에는 마늘절임과 이름모를 소스2개가 있습니다.


뭔지는 여쭤보지 않아서 어디에 찍어먹는건지는 모르겠어요... 드실때 한번 여쭤보세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늘절임은 생긴건 마늘인데...... 맛은 생강절임 같은맛이었어요.. 그 초밥먹을때 있는 그생강..ㅜㅜ



드디어 제가 주문한 양지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우선은 파가 정말 많아서 살짝 당황하기도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한젓가락 크게 들었는데 아닛!!! 이것은 바로 쌀국수면?? 이러면서 신기해했지용ㅋㅋㅋㅋㅋㅋtv에서만 보던거라...


예전에 먹었던 포메인쌀국수는 면이 이렇게 생기지 않았었어요ㅎㅎ 그래서 더 신기해 했던거 같아요.


생긴거는 칼국수면을 조금더 얇게한거같이 생겼는데 맛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수저에 쌀국수면과 양지고기,그리고 국물을 살짝담아서 한입에 쏘옥~!! ㅋ ㅑ>.<


아 원래 사장님이 고수를 조금주셨었는데.. 그건 입에 맞지않아서 넣지않았어요....흑흑



그리고 쌀국수의 맛은 정말 상상이상이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쌀국수와는 전혀 다른맛이었고,


국물은 조금 저희나라로 치면 소고기무국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쌀국수면도 거북하지 않고 잘 넘어갔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고기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면서 라페스타에서 술을 먹고 여기와서 해장해도 좋겠다라는 마음도 들었어요.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김마초님이 시키신 볶음밥입니다. 마초님은 쌀국수를 안좋아하시고 동남아쪽 음식을 싫어합니다 ㅠ0ㅠ


그런데 제가 꼭 한번만 가보자고 해서 겨우겨우 먹으러 왔는데.. 쌀국수도 입에 안맞는다고 해서 볶음밥을 시킨거였거든영..ㅋㅋㅋㅋㅋ


근데 원래 동남아 볶음밥은 밥알이 날라다닌다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처음알았넹..


김마초님이 잘못드시길래 제가 한입먹어봤는데 음... 볶음밥은 제스타일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김마초님이 하시는말씀이 동남아쪽 볶음밥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이 음식이 정말 맛있을텐데 자기한테 안맞는걸 알면서도 온 자기가 바보라고..


그렇게 말하더라구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갈때 사장님이 볶음밥은 천천히 오래 씹어야 고소한맛이 나면서 그런맛으로 먹는거라고 하셨어요.


혹시라도 볶음밥 드시는분들은 참고하시고 꼭꼭 오래 씹어드세요~!!!



드디어 마지막으로 분짜가 나왔습니다. 짝짝짝짝!!!!!


분짜... 정말 듣기로만 많이 들어보고 직접 먹어보지는 않아서 조금 당황스럽기도한 분짜..ㅎ..ㅎ 바로 그것이 나왔습니당!


분짜와 함께 나온소스는 피쉬소스라고 하는데요. 드시는방법은 탕수육처럼 찍먹,부먹의 차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찍먹으로 먹어봤습니다. 삼겹살이랑 쌀국수면이랑 함께 집어서 콕!! ⊙.⊙오잉~~!!


오? 새콤시큼? 그러면서도 맛이 괜찮은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분짜를 처음 먹는건데도 거부감도 없었어요.


삼겹살에 그 맛도 소스와 잘어우러져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만두같이 생긴것과도 먹어보고 왼쪽에 있는것도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삼겹살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그리고 채소들도 많이 있었는데 집어먹지는 않았어요... 내스타일ㅇ ㅏ냐ㅠ0ㅠ


그리고 이번에는 찍먹으로도 한번 드셨으니 부먹으로 가보시죠!!! 빠밤~


작은 접시에 피쉬소스를 조금만 부어주시고 면과 함께 드실 토핑을 얹어주세요.


잘못하면 뻑뻑하게 느껴지실수 있는 쌀국수면을 피쉬소스에 저어주시면서 살짝 풀어주세요. 그리고 토핑과 함께 냠냠냠


그렇게 드시면 전체적으로 면에 묻어나는 소스의 맛이 최고로 느껴지실수 있으실거예요 ㅠㅠㅠㅠㅠ 이건 정말 취향차이긴한데...


저는 딱딱하고 뻑뻑한걸 원래 싫어해서 부먹을 더 선호하는걸수 있어요!! 참고하세용♥


여기서 그럼 쌀국수 맛집 에머이에 대해 평가를 조금 하자면! 남성분들보다는 여성분들이 더 좋아하고 즐겨드실수 있을것같은 그런맛이예요.


남자분들은 쌀국수를 싫어하시면 거부감이 크게 드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김마초님 처럼 ㅎㅎ 하지만 여성분들이라면 거부감이 드셔도 입에 맞을거예요.


그래서 저는 다음에 가게되면 여성분들과 함께 가야겠어요...ㅋㅋㅋㅋㅋ 김마초님은 이제 절대 안가신다고 하시니 말이죠 ㅠ..ㅠ


라페스타에 새로운 맛집이 생겼으니 한번쯤 드셔보세요~!!! 저는 정말 만족하는 그런 쌀국수 집이었습니다.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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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다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