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여포입니다ㅇ _ < 참으로 오랫만이죠 ㅠㅠ..
요즘 아침운동 갔다오고나면 날씨도 너무 추워서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티비만 보느라 너무 게을러졌어요!!!!!!!
으 반성합니다.. 이제 다시 으쌰으쌰해서 열심히 포스팅을 써보도록 할게요 화이팅!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언터처블'이라는 드라마입니다.
요즘 볼만한 드라마가 뭐있을까..... 또 고민하다가 그냥 한번 다시보기로 틀어봤는데 묘하게 계속 보게되더라구요.
언터처블에는 진구,김성균,고준희,정은지 등등 다양한 연기자분들이 출연하십니다.
우선 언터처블의 인물관계도와 줄거리를 보실게요!
죽음보다 깊은 상처를 남긴 사랑
차라리 죽어서 지워져야 할 사랑이었다. 미치도록 사랑했던 아내..
허나 그 여자는 직업도 나이도 이름도 모두 가짜였다.. 사랑마저 가짜라고 믿기엔 너무 절실했던 사랑이었고,
잊고 묻어두기엔 너무나 애틋한 인생... 단 하나의 사랑이었다.
준서는 죽은 아내의 진심을 찾아서 긴 여정을 시작한다. 알아야 했다. 그녀의 마지막 진심을 알아야 그 사랑을 접는다.
애증을 넘나드는 혈투와 암투, 엇갈린 두 형제.
아내의 죽음 뒤에는 가족과의 처절한 전쟁터가 기다리고 있었다. 북천시의 경제적, 정신적 지주였던, 하지만 그 이면에는
추악한 폭군의 모습을 갖고 있던 아버지 장범호. 그런 아버지 밑에서 약해지지 않기 위해 악(惡)해져야만 했던, 괴물로 변해버린 형, 기서..
가족과의 처절한 전쟁에서 이겨야겠다. 아니 이겨야만 한다. 아내의 진심을, 죽음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서..
그리고 내 가족의 폭력의 역사를 끊어내기 위해서라도..!
북천시란 땅을 배경으로 그 권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암투까지 더해지면서, 예측 못 할 혈투가 계속된다.
악행과 욕망의 역사, 이와의 단절
가족이란 끈을 타고 무한히 확장하는 인간의 욕망. 부당하게 얻은 권력이 계속해서 세습되는 뿌리깊은 악행의 역사.
장씨 일가의 막강한 권력 하에 움직이는 북천시. 이 곳은 어쩌면 대한민국 역사의 축소판이다.
우리의 역사는 핏줄이라는 끈을 타고 과거 구악의 흔적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그 흔적이 끊어져야 새로운 역사는 시작된다. 그 악행의 역사를 끊을 수 있는 오직 한사람, 그들의 핏줄인 준서가 돌아간다.
수없이 반복되는 고통스런 싸움 끝에 과연 진실은 폭로될 것인가..!!!
드라마 1편에서 진구씨의 아내역으로 경수진씨가 나왔었습니다.
무언가 비밀이 많아보이는듯 했었고, 진구는 아내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그 아내로 인해 변해가는 모습들도 나왔었는데요.
처음에는 조금 복잡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경수진씨의 아버지가 어떠한 섬을 들어가게 되면서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그 다음에는 바다 한가운데 폭탄이 설치되있는 배위에서 쓰러져있다가 폭발되어 돌아가시게 되는데..
그 다음장면에서 경수진씨가 아버지연락을 기다리는 장면과 함께 낚시배에서 실종된 4명의 이름이 함께 나왔었다.
그리고 경찰서를 가게되었는데.... 왜 3년뒤라고 안적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흠= ㅅ=
아니면 내가 못본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조금은 무슨내용이야..? 이런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럼 이제 등장인물을 소개해볼까요?!.....
장준서역에 진구씨(서울 시경 광역수사대 팀장/북천시를 지배하는 장씨 일가의 수장 장범호의 차남)
아버지 장범호는 북천시의 국왕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추앙하는 위대한 사람이었고,
그런 존경을 받을 만큼의 인격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아버지의 살해현장을 목격하는 순간, 그제야 깨닫는다.
낙원이라 생각했던 모습들은 모두 허위라는 것. 아버지는 악의 세계에 살고 있고, 나는 그 세계에 기생하고 있었다.
그는 도망치듯 아버지의 세상에서 빠져나간다. 혹독한 자기 부정의 시간이었고, 좀비 같은 삶이었다.
하지만 한 여자를 만나, 사랑을 했고, 그 사랑은 그에게 인간적 숨결을 불어넣어준다.
사람들 속에 어울려 사는 보통 인간이 되어갔고 사람들과 교감할 줄 아는 진짜 사람의 삶을 찾을 수 있었다.
헌데 그 여자가 죽었다. 게다가 그녀는 모든게 가짜였다.
배신감과 슬픔이 뒤섞여 뒤죽박죽인 상황에서 그녀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단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가 죽은 이유를 알아야 했다. 왜 자신에게 거짓으로 접근했는지, 그녀의 진심이 무엇인지... 과연 그녀는 날 진짜로 사랑했는지!
그녀의 죽음과 진심을 찾는 여정의 끝에는 아내를 죽음으로 몰아간 가족이란 거대한 괴물이 버티고 있었다.
자신의 뿌리인 장씨 일가의 치부를 드러내야 하는 자기모순이 갈등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 추악한 역사를 단죄하고 단절시킬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오직 한 사람뿐이었다. 장씨 일가의 피를 이어받은 장준서, 자신이었다.
어렸을때부터 형보다 용기도 있고, 머리도 똑똑하고, 아버지인 장범호가 인정한 후계자 장준서.
처음에는 어떠한 범인이라도 물불안가리고 사람의 감정이라는게 안보일정도의 좀비같은 형사였는데,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게 되고 결혼을 하면서 많이 인간다운 모습으로 바뀌었는데.... 경수진(정혜)씨가 트럭에 치여 죽게되었다..
근데 갑자기 경찰서로 찾아온 한여자는 자기와 혼인신고 되어있는 장준서에게 따지게되면서 그녀의 대해 알게되는 계기가 되는데..
조금 안쓰러운 캐릭터같다. 사랑해서 결혼한 여자가 이름도,직업도,가족에 관한것도 모두가 가짜였고..
심지어 본인을 감시하기까지 했다라는걸 알게 되면 괴로워하고 있는데.. 북천시도 연관이 있다는걸 알게되고?
그 북천시가 장씨 일가와도 연관이 되있는걸 알게되는!!!
뭔가 복잡하지만 결론은 자신이 사랑한 아내가 장씨 일가한테 죽임을 당한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 그런 주인공입니다.
장준서의 형 장기서역에 김성균씨(장범호의 장남. 현 북천해양의 사장)
장성주 장범호로 이어진 장씨 일가의 권력. 그것을 이어받는 것은 동생이라고 생각했다. 헌데 준서는 장씨 일가를 떠난다..
어쩔 수 없이 떠맡게 된 아버지의 세상. 그것은 거대한 짐이었다. 그는 동생이란 방패가 사라지자, 구석진 궁전에 홀로 남겨져 고민에 빠진다.
동생처럼 아버지를 부정할 용기는 없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을 버려야 했다.
그리고 동생과 함께 보았던 추악한 살인자 아버지, 그 아버지가 되어야 했다.
아버지가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 구용찬의 딸, 구자경과 결혼을 요구하자. 그것 역시도 받아들인다.
그녀가 동생을 사랑했던 것을 알았고 고민도 했었다. 하지만 어느것 하나 자신이 좋아서 받은 것은 없었다.
아버지의 삶을 살아가는 가짜의 삶에서 아내라고 해서 진짜일 필요는 없었기 때문이다.
자신을 버리고 떠난 동생이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준서가 집 안에 들어오자, 기서는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가고 있는 자신을 본다.
어린 시절 동생과 뛰놀던 그 시절의 추억을 이야기 할때마다 본래의 나의 모습을 찾는게 너무 기뻤다.
위선이 아닌 진심으로 대할수 있는 것은 오직 동생뿐이었다.
그는 잠시 동안 동생과 함께 북천의 지배자로 사는 세상을 꿈꾼다. 하지만 동생은 또다시 자신의 등에 칼을 꽂는다.
장씨 일가를 노리는 적들의 편에 선 것이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믿었던 동생마저 자신에 등을 돌리자, 그는 또다시 아버지의 얼굴로 돌아온다.
장준서 말고도 불쌍한 캐릭터... 아버지도 동생을 후계자로 생각하고 계셨었는데.. 그걸 알고 있었고, 그래서 동생뒤에 숨어있었는데
그 동생마저도 집을 떠나게 되었고, 아버지한테 시달리게 되지만 인정은 받지못하고... 그렇다고해서 아버지를 뛰어넘을수도 없고,
아버지를 뛰어넘으려면 자신이 아버지처럼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장기서다.
그리고 잠깐 잔인한 장면도 나오는데...... 여자 등에 죽을死를 새기게 된다. 근데 장준서의 아내였던 경수진(정혜)등에도 같은 문신을 발견하게 되고..
아직은 누가 범인인지는 모르지만 현재까지 가리키고 있는 범인은 장준서의 형인 장기서 같다!!!!!!!!!!!!!!!
동생을 몰래 감시하기도 하고, 동생의 아내가 자신의 동생을 속이고 있다는것도 알고있었고..... 수상하다 이남자
다음은 서이라역에 정은지씨(북천시의 경찰서장 정윤미의 딸/북천지검 현직 검사)
서이라는 장씨 일가에 무모하게 대항하고 있는 엄마가 불만이었다. 장씨 일가는 북천시를 발전시킨 사람들이었다.
게다가 장씨 일가와 북천고의 인맥은 중앙정계에서 무시 못 할 세력을 가지고 있었고, 북천시 출신 사람들이 출세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주었다.
검사로 일하면서도 북천시민 어느 누구도 장씨 일가를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왜 그런 사람들을 엄마는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지....
이 땅의 권력집단에서 살아남는 길은 적당한 타협과 속물근성이란 생각을 갖고 있고, 은근히 북천고의 검사 인맥에 무임승차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 와중에 장씨 일가의 차남인 준서를 만난 순간, 서이라는 얌전한 고양이가 될 수밖에 없었다.
형사 주제에 자신을 취조하려는 그의 건방진 태도가 조금 불만이었지만.. 장씨 일가라는 동아줄을 잡을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했다.
헌데 시간이 지날수록 장준서란 인간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왜 그토록 죽은 아내에 집착하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그 집착이 사랑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호기심은 호감으로 변해간다.
어떻게 보면 서이라라는 캐릭터는 현실을 조금더 직시할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모든사람들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인맥도 중요하고.. 권력을 중요시하기도 하니 말이죠 ㅋㅋㅋ...
처음에는 속물근성과 인맥으로 성공하려 하는 서이라검사지만 ..... 장준서를 만나면서 어떻게 바뀔지 알지만 궁금하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장준서의 아내였던 정혜 아는 사이이기도 하고, 장준서한테 도움도 많이주는 그런 역입니다. 장준서를 좋아하기도 하져..
마지막 구자경역에 고준희씨(전직 대통령 구용찬의 외동딸)
아버지로부터 뛰어난 지능과 권력욕을 물려받았다. 단지 딸이란 이유로 아쉬워하는 아버지의 선입견을 바꾸기 위해 끝없이 노력했다.
구용찬이 유망한 정치인이되자 누구보다 능력 있는 정치인의 딸로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사생활까지 희생하며 품위와 절제 있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결국, 아버지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자경을 장씨 일가에 팔아넘겼다.
첫사랑이던 준서에 대한 감정을 포기한 채, 자경은 아버지의 뜻대로 사랑하지 않는 기서와의 결혼을 선뜻 받아들였다.
아무런 희망도 재미도 없이 그저 살아가기만 하던 그녀에게 뱃속의 아이는 새로운 희망이었다.
모두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유일한 희망. 그런 그 아이가 사라지면서, 자경은 변하게 된다.
모두 무너뜨릴 것이다. 지긋지긋한 장씨 일가, 벗어날수 없는 아버지... 이 모두를 통합해서 나만의 왕국을 세우겠다.
그녀의 마음속에 숨겨져 있던 차가운 분노가 밖으로 쏟아지면서 북천시의 권력을 잡으려는 혈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음 지금까지 한 6편을 정주행했는데 유산한건 아직안나온거보니 아직 변하지는 않은것 같다..
아버지의 욕망때문에 자신이 사랑하지 않는사람과 결혼한것도 안쓰러운데..
여자라는 이유때문에 인정도 못받고 새로운 희망이었던 아이마저도 잃다니...... 남들이 봤을땐 다가진 여자이지만,
본인은 너무 괴로울것 같다라는 생각이 크게 든다.... 자신의 첫사랑은 다른여자와 결혼한것도 속상한데 그여자에 대해 조사하다가
한집에서 자주 마주쳐야하는것도 너무 괴로울거같다 ㅠ..ㅠ 불땅해 그치만 구자경도 정혜의 죽음에 연관이 되어있는것 같다..
그외에도 다양한 배우분들이 출연하시는데 다들 연기력이 짱짱하시다.
총 16부작의 드라마 '언터처블' 입소문으로 많이 알려져서 보시는만큼 더욱더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마지막으로 1편부터 못보신분들을 위한 간단하게 이미지로 정리한 사건일지로 마무리 하겠습니당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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