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절한 복수전 <독고> : dy.story
처절한 복수전 <독고>

안녕하세요~.~ 윤여포입니다.


저번시간에 "남자들이 꼭!! 읽어야할 웹툰 '독고-리와인드'리뷰"로 독고시리즈를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독고-리와인드 다음편인 '독고'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앞에 리와인드 내용이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넘어가구요^^



먼저 앞에서 작성한 글은 음...... 너무 전체적인 얘기를 종합해서 써서 읽는 재미가 없으실거 같기때문에,


이번 리뷰는 1권만 쓰려고 해요. 그래야 읽으시고 재미를 느끼시면서 다음편이 궁금하실테고,


더 재밌게 보실수 있으실거 같아서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헤헷



우선 겉표지를 보시면 깔끔하네요. 그리고 강혁이 그려져있고 , 피튄거인가요..?힝


아무래도 액션만화라서 그런지 강렬하네여 허허..



 그리고 1권에는 책띠지가 달려있는데 영화<독고>제작 확정! 이라고 써있길래,


김마초님한테 물어보니까 무산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독고에 출연하기로 되어있던 배우는 여진구와 백현이라고 합니다.


2015년에 촬영준비중이었는데 아직까지도 영화가 나오지 않은거보면 무산된게 확실한가봅니다 ㅎ..ㅎ


솔직히 독고를 읽어보면서 여진구랑 백현은 아닌거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강혁역에는 홍종현씨나 이종석씨가 어울릴거같고, 김종일역에는 이현우씨나 김민석씨가 괜찮은거같고..


나머지 표태진역에는 음...... 덩치큰 배우님들이 생각이 나지않아요 ㅠ0ㅠ.. 그나마 김우빈씨..?힝 어렵어렵


여튼 여진구씨랑 백현씨는 아닌거같아요!!!!!!! 


이번에 낮에뜨는달도 완결나면서 드라마로 나온다던데 캐스팅 제발 잘되었으면 하네요..




일단 독고에 대한 책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학교 폭력으로 인해 죽은 형을 대신해 일진회를 산산조각 내기 위한 '독고' 강혁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만화다.


순식간에 몰입되는 스토리와 거칠지만 인상 깊은 그림체는 확고한 열혈 팬덤을 만들어냈다.


현재 동명의 영화로 제작을 준비 중이고, 영화 제작을 위한 준비가 거의 마무리돼가고 있다.


스토리를 쓴 민 작가는 유니텔 초창기부터 장르소설 쪽에서 '미나'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한 작가로,


만화 스토리 작가로서도 10여 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만화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2011년에는 한국콘텐츠 진흥원 스토리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제는 자신의 영역을 영화계까지 넓히고 있는 주목할 만한 작가이다.


특히 '독고'는 수위 높은 학교 폭력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민 작가는 특유의 섬세함으로 모든 사회적 관심사를 놓치지 않고 캐치해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독고'는 단순히 학교 폭력만을 다룬 작품이 아니다. 


하나의 작은 사회라고 할 수 있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다루었다.


작가는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한계를 '이태현'이라는 악역을 통해 말하고 있다.


누군가는 영원히 패배자로 살 수 있고, 또 누군가는 반전을 꿈꾸기도 한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에게라도 자신의 메세지를 줄 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알라딘 제공]






사진은 제가 직접찍은거라 ... 휘어있어요 허허


일단 독고리와인드에서 김종일을 도와주다가 혁이의 형인 후가 식물인간이 되고, 죽는것까지 마무리하면서 끝났는데요.


그 다음편인 독고가 시작되었습니다. 강후가 죽은걸 모르는 학생들도 많았기 때문에 조금더 수월하게 강후가 되었지요.



학교를 등교하게된 강후(강혁)는 앞자리 친구인 종구와 인사를 하게된다.


같은 처지인걸 느낀 종구는 먼저 강후(강혁)에게 인사를 하면서 친구가 된다.


원래 종구가 급식셔틀이었는데, 새로 강후(강혁)이 학교를 나오게 되면서 급식셔틀을 넘겨주게 되는데,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는 친구다. 그러다가 같은반 일진회에 속해있는 한놈이 강혁을 데리고 교육을 하러가는데,


 그 장면을 목격한 종구는 강후와 같은 문예부에 있던 3학년 선배에게 말을 전하러 가서 혁이를 도와주지만..


(강혁은 알아서 해결했기때문에 도움은 안되었다.)


그게 걸리게된 종구는 같은반 일진회 애들한테 구타를 당하게된다 ㅠ..ㅠ



강혁은 자기를 교육시키러 갔던 일진회 친구를 스파이로 두고, 자기 실력을 감춰달라한다.


그리고 함께 교실로 올라가는데 엄청나게 많이 맞은 종구를 발견한 강혁은 아직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싶지않은 나머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지켜보다가 너무 심한것 같아 끼어들려고 하다가 선생님이 와서 사건은 종결된다.


그리고 선생님이 종구에게 조퇴를 하라고 하면서 종구를 보낸다 ..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던 종구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되고,


그렇게 또 한명의 학생이 죽음을 맞이했다.



<강혁은 자신의 형인 강후가 셔틀을 당했던것을 자신이 겪으면서 그렇게 생활한 강후에 대한 마음을 느끼고 생각하는 장면> 


그렇게 종구를 죽게만든 장본인은 어떻게 빠져나갈까 고민하고.. 


'이태현'은 일단 종구 장례식장을 찾아가서 봉사를 하라고 지시한다.



단지 재미를 위해.. 종구를 죽인놈보고 장례식장을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그모습을 보고 고맙다고할 부모님..


자기 자식을 죽게한 놈인지 모르고 그저 고맙다고 하실 부모님 모습을 생각하면서 재밌지 않겠냐고 하는 이태현과 그친구


정말 실제로 저런 사람이 있다면 소름끼치고 없어져야할 인물이죠..


그리고 강혁은 종구를 죽게 만든 황성한에게 사죄하라고 하는데, 여기서 황성환은 아직 강혁의 실력을 모릅니다.


그래서 "너 약 먹었냐?" 라고 말을하죠..ㅋ그에 강혁은 " 종구는 날 구하려고 했다. 하지만 난 아직 그 빚을 갚지 못했다." 라며


황성한의 버릇을 고쳐줍니다. 장례식장와서 부모님한테 사실대로 말하고 죄송하다고 하라고 하면서..


하지만 황성한은 그렇게 하지않죠.. 그리고 우연히 표태진이 황성한에게 강혁사진을 보여주며 혹시 아냐고 물었는데, 


그걸 황성한은 강혁이 찍힌줄 알고 기뻐하지만 둘은 둘도없는 친구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몽충이




이태현은 태산고 일진회의 수장으로, 아버지는 검사 출신의 변호사이며 어머니는 회계사.. 


그리고 외할아버지가 기업을 운영하는등 여러모로 부와 권력을 모두 지니고 있는 유복한 가정환경을 자랑하는 이태현. 


원래 태산고에서는 폐지가 되었던 일진회를 다시 부활시킨 장본인이며, 


이미 1학년 시절 학교의 3학년들을 모두 때려 눕히고 학교를 장악할만한 실력을 가졌고, 학교내의 일진회를 이용해서


학교 전체를 자신의 발아래 두고 부리며, 흡사 기업을 굴리듯이 학교를 운영했는데 그 금액이 어마어마 했다.


황성한에게 죽은 종구의 장례식장을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하라고 충고를 해줬지만,

황성한이 자신의 충고를 따르지 않고 학교에도 
나오지 않는걸 보며 이상하다고 느끼기 시작하고, 


이후에 황성한이 따로 보고할게 있다며 연락을 해오자 부회장인 도정훈, 친위대장인 박팔영


그 둘을 거느리고 황성한의 얘기를 듣는데, 강후가 타 지역 양아치인 '표태진'과 친한 사이인것 같다며 이태현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돌아가는길에 황성한은 부회장인 도정훈에게 맞지요....



그리고 강혁은 종구 장례식장을 다녀오고, 교실에 종구자리에 국화한송이를 종구자리에 놓는데


그모습을 본 장일한이 신발을 던지며 국화를 밟으라고 합니다. 


화가난 강혁은 "얼마 산건 아니다만.. 살다 살다 너 같은 개새끼는 처음봤다." 라고 말하자 미쳤냐며 소각장으로 데려갑니다.


고태훈은 이미 강혁을 따르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모르는 장일한은 고태훈과 함께 가지요.


그곳에서 장일한은 강혁에게 싸대기로 서열정리 당합니다..

하지만 머리가 나쁜 장일한은 비겁하게 뺨만 때리지말고 정정당당하게 싸우자하죠.


하지만 강혁은 거기서 


"보통은 이럴 때 뺨만 맞아도 이렇게 아픈데 주먹으로 맞으면 얼마나 아플까... 라고 생각할텐데" 라고 합니다


맞는말인데 또 생각안하고 달려드는 장일한은 마지막 싸대기 한방을 맞고 쓰러집니다..



이렇게 말이죠... 촤아악~~~ 그리고 1권은 끝이 납니다.


물론 중간중간 빼먹은 내용도 있지만 너무 다얘기하면 읽으실때 재미없잖아요? 헷


그래서 중간중간 사진도 몇개 빼고 내용도 뺐어요. 제가 독고 리와인드와 독고를 읽으면서 든 생각인데,


주인공인 강혁은 일단 죽은 친구를 외면하지 않는 모습이 좋고, 여자던 남자던 의리를 지키는 모습도 인상깊고,


쓰레기가 되어가는 학교를 보며 일진회를 없애겠다고 마음먹는것도 보기 좋은거같습니다.


실제로도 일진회는 없어져야 하는게 맞는데 현실에서는 맞설사람이 없다고 생각도 하면서 씁쓸하기도 합니다.


사회를 나가도 나쁜사람들은 많지만 요즘 세상에서는 사회보다는 학교가 더 심한것 같다고도 느끼고,


선생님들이 조금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관찰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벌점제가 아닌 다시 체벌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야 선생님을 무시하지도 않고, 학교내 질서도 지켜질것이고 또한 맞는게 두려워 하지 않을 짓들도 있으니까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바뀔리는 없지만 ㅎㅅㅎ... 그래서 더 더욱 읽고 통쾌함을 느낄수 있는 <독고>를 저는 추천합니다!!


안뇽~~ 다음엔 통으로 올게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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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앙다윤